20070601~02 산행계획 초안 [응봉산(998.5m)과 용소골]

출처 : http://www.okoutdoor.com/travel_kboard/board.html?m=view&mode=&num=39442&code=1&pg=1&col=&sw=&NearT=
김성동님 산행기


위치 : 경북 울진군 북면,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응봉산은 동쪽 온정골에 천연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덕구 온천이 있고

서쪽 용소골에는 수려한 원시림을 자랑하며 폭포와 소가 어우러져 멋진 비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대부분 온정골로 정상에 올라 용소골 하산 하지만

이번 산행은 덕풍 출발 ~정상 ~용소골 ~덕풍. 원점 회귀 산행기을 올려 봅니다.

 

등산 코스

덕풍(05:35)~지능선 안부(06:54)~전망바위(07:37)~정상(09:18)~큰당나귀골 합수점(10:35)~큰터골 합수점(13:38)~하산 종료(16:50)

소요시간 11시간 15분.

(충분 한 휴식 포함. 이곳 저곳 두루 둘러보며 산행을 하다가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산을 조금 다니신 분이라면 9~10시간 잡으면 무난 할 듯 싶지만

초심자는 반듯이 경험자 동반이 필수 인 코스 입니다.

 

 

덕풍산장 앞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 한 뒤

계곡 안쪽으로 난 도로을 따라 오르면

주차장 끝 첫 다리을 건넌 뒤 1분여 오르면,

다시 지계곡을 건너자 마자 좌측 밭 안쪽으로 바라보면

등산로가 빼꼼이 내다 봅니다 (위 사진 방향) 이정표 없음

바로 오르면 용소골 방향 이지요

 

 

덕풍에서 굽이 굽이 산 사면으로 돌아 오르다가

지 능선 안부로 오르면 묘지에서 좌회전 하여

덕풍에서 2시간여 만에 오른 전망 바위에서 바라 본 응봉산 입니다.

전망 바위는 정상까지 이곳 뿐이구요

응봉산 북 서릉에 올라서면

하산하는 이정표가 덕풍, 사곡 방향을 가르키며

나뭇 가지에 걸려 있는데.

정상을 가르키는 이정표는 없습니다

그러니 하산 이정표 반대 방향으로 오르면 되겠죠

이곳까지 오셨으면

약 40분 정도 진행 하시면 정상 입니다

 

등산로는 뚜렸한 길로만 찾아 가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없어도 별 무리 없이 산행을 할 수가 있지만

지형도는 필수 이겠지요

 


정상 표지석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려 가는 등산로는

울진 온정골, 덕구 온천 방향 이구요

남. 서로 내려 가는 길이 용소골, 소광리 방향 입니다

 


정상에서 남. 서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폐 헬기장에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계속 용소골, 소광리 방향으로 내려서면

삼거리 이정표에서 소광리 방향 등산로는 매정하게 뿌리치고

 용소골 방향으로 접어 들면

급 경사를 내려 서면서 작은 당나귀골에 당도 합니다

정상에서 약 57분 소요


작은 당나귀골 만난 지점에서 13분 내려 오면

 작은 당나귀골, 큰 당나귀골 합수점에서

큰 당나귀골 (왼쪽 큰 계곡)3 용소 가는 길 입니다

 

합수점에서 좌측 안쪽 큰 계곡(큰 당나귀골)으로 

약 500m 사진 오른쪽 숲 길로 들어 가면 됩니다.

 

3용소입니다

 

좌측 바위벽을 타고 3용소 뒤로 한번 올라 가 보세요

수정처럼 맑은 물이 폭포로 내려서는 모습이 정말 멋 집니다

 

여기에서 다시 500m 되내려 와

쿵 따리 사바라~~

주 계곡을 따라 내려 섭니다

 

 

오염 되지 않은 맑은 물이 눈을 시리게 만듭니다

당장 풍덩하고 싶지만

갈길이 구만리 이니

눈 도장만 찍고 내려 섭니다

 


계곡을 내려 서면서 하늘도 한번 올려다 보구요

머리 꼭대기로 위로 올라 선 바위 봉우리가

산객들의 기를 죽입니다요


협곡으로 빨려 들어가는 비경 지대 입니다

 

숨 가쁘게 달려 온 시간들이

비경에 취해 비틀 거립니다

 

 

이곳은 오른쪽으로 내려 오다가 물을 건너야 되는데

물이 많을 때는 건너 갈 수도 없을 뿐더러

조심해야 하는 구간 입니다

 

물 건너 좌측 바위로 폴짝 뛰어 넘어 가야 됩니다

이런 곳에서 실수하면 방법이 없겠지요

 

요실금 환자는 난감 할 겁니다......ㅎㅎㅎ

 

좌측 바위를 지난 뒤

계속 바위 사면으로 타고 갑니다 . (조심)

 

디딤 발도 다시 보고

너도 나도  바위 조심


협곡을 빠져 나오면

큰 소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여기에는 밧 줄이 메여 있네요

밧 줄을 잡고 천천히 통과하면 되구요
 


이곳에는 밧 줄이 없습니다

좌측 암반으로 가면 됩니다

 

내 디딘 발을 믿고

힘 차게 밀고 나가면 됩니다
 


계속 계곡을 이리 저리 건너면서 내려 오면

이런 소를 만납니다. 계곡 따라 내려 갈수는 없구요

 

 위대한 자연에게 용서를 빌고

뒤로 5~6m 후퇴하여 오른쪽 벼랑으로 바라보면

리본이 달린 등산로가 보입니다.

리본 방향으로 올라서서 넘어 가면 됩니다.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곳이지요.

 

 

오른쪽 벼랑으로 올라 오는 길
바로 이 지점 입니다.

 

굵은 밧줄이 메여져 있습니다

 


 드디어 2용소 통과 구간

폭포 좌 측 벼랑을 통과 하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

조심 조심~

쫄~닥~~ 하시면 퐁당 합니다

 

 

2용소 입니다.

이곳은 상부에 너덜지대 비슷한 모양으로

바위를 이리 저리 건너 뛰며 폭포 좌측(하산시)으로 가까이 접근하면

좌측 아래로 길이 끊어 질듯 하면서 이어 집니다.

밧줄이 있지만. 고소 공포증이나 심장이 약한 분은

산행 대장이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 하는 구간 입니다
첫 시작하는 밧줄 구간이 많이 위헝 합니다

(사진 우측 밧줄 지대)

 


2 용소를 내려서면

다시 협곡 지대로 쳐 박아 넣습니다

 

 

비스듬한 반석대에 타고 나가면 오른쪽으로 밧줄이 보입니다.

우째기나 조심해야 됩니다요
 


아차 하다 놓 친 풍선 됩니다.

조심 조심


휴~ 한 숨 돌리며

계속 협곡 안으로 빨려 들어 갑니다.

 


계속 이리 저리 건너다가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서 갑니다.
사진 끝 지점 소가 요강소 입니다


요강소 내부 입니다.
요기 들어가면 요강물 되겠죠
ㅎㅎㅎ

 

 

계곡 속에 이런 소는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알탕하기 멋진 곳이죠


계속 협곡이 산객을 놓아 주지 않습니다.

사정 없이 빨려 들어 갑니다.
 


이젠 좌측으로 밧줄이 걸려 있네요

폭우가 쏟아지면 피 할 곳도 없습니다

일기예보 집중 분석 하셔야 겠지요 

 

옆집 순이 생각 하다간 큰일 납니다
 


여기가 3용소 입니다

이구간에도 밧줄이 걸려 있지만

초심자 동행시 많이 신경써야 될 곳입니다

 

수심이 약 7~8m 된다고 합니다.
 


3용소 통과 후

뒤 돌아본 사진 입니다

언제 위험을 가해는냐는 듯

시침이 뚝 떼고  조용하게 흘러 갑니다.

 

사진 우측 안쪽에 밧줄이 보입니다요
 


널널 한 반석을 지나면

용소골 산행이 종료 되여 갑니다

 

물 좋고 산 친구 좋고

기분 댓길 입니다
 

 

산행 마무리 지점

좌측으로 올라 선 사천왕상이

산객들의 안전을 지켜 줍니다

 

여기서 부터는 우측로 난 옛 수중보를 따라 내려 오시면

용소골 이정표를 만나면서 도로가 넓어 집니다.

큰 도로에서 5분여 내려 오시면 덕풍 산장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산행이 종료 됩니다.



이곳 산행은 해가 길고 강수량이 적은 5~6월 산행이 적기 이구요

계곡에 물이 많으면 산행 하기도 힘들 뿐더러

매우 위험 합니다

폭우가 내리면 협곡이라 피할 곳도 없구요

초심자는 반듯이 경험자 동반 필수

보조 자일 지참도 때론 많이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계곡을 수도 없이 왔다 갔다 건너면서 하산하여야 되기 때문에

체력 소모도 많이 될 뿐 더러

거리도 줄어 들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산행 하시길요

 

산행 하면서 이곳 저곳 비경을 찍느라고

난니니 고글을 어디에서 잃어 버렸는지

아마 오름길 전망 비위 부근에서...ㅋㅋㅋ

 

풍곡리 덕풍계곡 가는 길

중부 지빙에서는

태백시을 지나 삼척, 강릉 방향 38번 국도를 타고 가다

통리재 통리 삼거리에서

오른쪽 427번 지방도을 잡아 미인폭포. 신라 민속마을(너와집) 방향으로 계속 가다가

양지말 삼거리에서 신라 민속마을 향하는(좌측 도로) 427번 지방도를 버리고

직진으로 이어지는 416번 지방도를 잡아

약 8.3km 운행하면 다시 삼거리

여기에서 가곡면 소재지로 향하는 좌측 도로 416번 지방도을 또 버리고

가곡 자연 휴양림 방향 910번 도로을 잡아

약 700~800 가시면 좌측으로 덕풍교가 보입니다.

덕풍교 건너면 좌측 아래로 넓다란 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차 하시면

덕풍까지 계곡 도로를 따라 도보로 6km (1시간30분) 가량 걸어 가야 되니

왕복 3시간이 더 소요 됩니다.

하기야 6km 이어지는 덕풍계곡만 보아도

본전은 뽑는다고 하지만

산꾼이 어디 그렇게 됩니까

 

주차장 안쪽에 보면 매표소와 차단기가 있는데

아침 일찍 도착하시여 매표소 직원이 출근하기 전에 들어 가시면 됩니다.

요즘 비수기라  평일에는 근무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도로 상태는 비 포장 50% 포장50% 정도 되구요

승용차 진입이 가능 합니다.

덕풍 산장 앞에는 비 포장 된 주차장이 넓다랗게 준비 되여 있구요

 

동해 남부 지역에서는

7번 국도를 타고 울진을 지나

경북, 강원 도경계선을 넘어

월천교를 지나 호산 사거리(강원 원덕 못간 지점)에서

8시 방향 급 좌회전(가곡 방향) 하여 울진 방향으로 내려 오시면

다시 삼거리 여기에서 오른쪽 방향 416번 지방도를 잡아 가시면

가곡면 소재지를 지나 쭉~가시면 416번 지방도와 910번 지방도가 만나는 삼거리

좌회전(가곡자연휴양림 방향) 910번 지방도를 타고

위와 같이 약 700~800m 가시면 좌측으로 덕풍교가 나옵니다.

이래 덕풍계곡 다리는 사람만 다니는 길이고

위쪽으로 조금 운행 하시면 좌측으로 덕풍교 입니다.

이곳 마을 이름은 풍곡 입니다.

 

추신 : 만일 덕풍계곡까지 걸어서 가셨다가 나오실때 피곤 하시면

덕풍 주민에게 여쭈어 보세요

화물차로 차비 조금 받고 풍곡 초입까지 태워 줍니다.

 

 

모든님 늘 즐거운 산행 하시며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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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이 | 2007/05/31 09:21 | 등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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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차동락 at 2007/08/02 11:18
이번 여름휴가 인터넷 이리저리 뒤지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은 계곡이라는 말에 오케이 결정
1박은 강원도 평창에서 2박은 이곳 덕풍계곡에서 야영을 했다. 버릿교다리 근처에서 정말 조용하고
계곡물은 어찌나 맑든지 한마디로 끝내주더군요.
하지만 이게 다 가 아니죠. 차를 몰고 덕풍마을 끝까지 가서 우리집 딸내미12,10살을 데리고 트레킹
시작 용소골로........
난생 처음 이런계곡과 협곡 명경지수의 맑은 물 나의 눈이 의심스럽다.
마음은 3용소까지 가고 싶었지만, 시간상 여러가지 제약 1용소까지 밖에 못갔지만, 정말 좋은
휴가였음. 반드시 다음번엔 3용소 완주 할터!!!!!!!!!!
Commented by 한가이 at 2007/08/06 09:05
전 덕구온천~응봉산~용소골~덕풍마을~덕풍계곡~매표소 로 해서... 장장 25.1km 를 갔다왔지요 어찌나 좋았는지... 조만간 용소골 옆 골짜기인 문지골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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